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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붙이고 섰을때 무릎사이가 벌어지는 O다리, 무릎을 붙이고 섰을때 발목사이가 벌어지는 X다리, 정강이뼈가 휜 경골내반, 뼈가 휜것은 아니지만 정강이뼈가 대퇴골(넓적다리뼈)에 비해 바깥으로 밀려난 경골외측변위, 다리가 안쪽으로 회전되어 휜것처럼 보이는 대퇴골내회전과 경골내염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각기 증상마다 치료시기, 방법등이 달라지므로 가능하시면 직접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은후 치료여부를 결정하시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발은 우리몸의 기초를 이루는 부분입니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발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발 자체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고 발 상부구조인 무릎, 골반, 척추에 이르기까지 점차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발이 있는 경우 골반 부정렬이나 척추측만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발은 뼈가 유연한 만2~3세에 치료를 시작하여 뼈가 성인의 형태를 갖추어 굳어지는 만7세 이전에 치료가 완료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평발이 있을경우 발이 불안정해지므로 근육통, 퇴행성관절염, 골반틀어짐, 척추측만증등이 생길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나이에서는 평발의 근본적인 교정은 되지 않으나 평발이 더 심해지지 않기 위해 막아주고 앞서 말씀드린 평발로 올 수 있는 증상들(피로감,근육통,골반틀어짐,척추측만)을 예방해주기위한 보조기능으로 봐주셔야 합니다.
평발치료는 운동이나 마사지 스트레칭으로는 전혀 되지 않습니다.
치료는 발보조기(깔창)으로 발뼈를 재배열 시켜주는것으로 깔창을 낀 상태에서 가급적 많이 활동하는것이 좋고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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